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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토) 간담회 및 학생-동문 하계 수련회준비를 위한 모임(학생-동문회)을 갖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동문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아래와 같이 학교측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11일 임원회의때 좀더 구체적인 사항들이 추려지리라 생각됩니다.
동문들의 보다 많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1안과 2안이 있는데
1안은 비공개로 간담회를 하여 보다 내실있는 회의 내용을 추구하고자 하는데 유리할 것 같고
2안은 공개 간담회 형식으로 보다 많은 교수님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둘 중 한가지를 채택하여 간담회 형식을 정할 예정이고
회의내용은 철저히 준비할 예정입니다.
[안 건 1]
< 2005 인하의대 및 인하대병원 발전을 위한 인하의대 총동문회와의 간담회 >
일 짜 ; 2006년 3월말 또는 4월초
장 소 ; 인하대병원
형 식 ; 보직 교수님과 동문회 참석자
- 각 의제에 대한 대학 및 병원측 입장의 연자발표 - 동문회측 연자발표
- 발표후 의제별 자유토론
의제 ; 3단계별 토론
1) 현재의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과 인하대병원의 문제점 및 부족한 점
- 교수 입장에서 본 경우, 동문들의 입장에서 본 경우
① 과거의 동문회 역할 부족 ;
② 학생들 눈높이에 못따라간 대학과 병원, 재단
③ 교수님들의 인하의대와 인하대병원에 대한 애정 부족.
(학생 실습에 대한 관심, 열의부족)
④ 수련의,전공의 TO 확충과 우수인재 확보 전략 미비
⑤ 의대건물 확보
⑥ 의대전용 기숙사 건립문제에 대하여
⑦
⑧
2) 현시점에서 단기적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과 인하대병원의 발전을 위한 방안
- 동문회에 바라는 점, 동문회에서 바라는 점
① 의료시장 개방에 즈음한 대책
②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따른 확보된 재원(정부지원금(BK), 등록금등)
의 의과대학 발전을 위한 투자 계획(BT)
③ 교수님들께 조금 더 인하의대 소속감을 갖도록 부탁 및 방안 모색
④ 타 대학병원의 발전계획에 맞설(특히 수도권지역 몸집불리기, BT연구
단지)발전계획 필요성
⑤
⑥
⑦
⑧
3)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과 인하대병원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 비젼
① 의과대학 정설빌딩 리모델링만으론 대학건물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
될 수는 없다.
② 인하의대 총동문회와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발전에 기
여, 역할 담당
- 동문회와의 간담회 정례화, 본교 총장님과의 대화, 재단측과의 대화
③ 인천지역내 인하대병원의 입지강화와 이미지 홍보에 대한 계획.
- 인하의대 동문들의 인천지역내 인력 활용 ;
. ‘인하중앙의료원보’ 개원-봉직 원외동문에게 전부 발송 ->병원
내 비치, 홍보효과
. 인하대병원내 소식, 학술활동에 관한 정보교류
. 인하의대 상징물제작(뱃지, 팬던트, 부착물) ; 원외동문들 병원
에 비치
④ 재단측과의 대화 적극추진
⑤
⑥
⑦
⑧
[안 건2]
< 2005 인하의대 및 인하대병원 발전을 위한 교수-인하의대 총동문회 공개 간담회 >
일 짜 ; 2006년 3월말 또는 4월초
장 소 ; 인하대병원
형 식 ; 보직 교수님과 동문회 참석자 및 모든 교수님, 동문회 회원 (모든 교수님들께 초대장 발송)
- 각 의제에 대한 대학 및 병원측 입장의 연자발표 - 동문회측 연자발표
- 발표후 의제별 자유토론
- 방청석에 되도록 많은 교수님들과 동문들 참석토록 자리 마련
의제 ; 3단계별 토론
1) 현재의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과 인하대병원의 문제점 및 부족한 점
- 교수 입장에서 본 경우, 동문들의 입장에서 본 경우
① 과거의 동문회 역할 부족 ;
② 학생들 눈높이에 못따라간 대학과 병원
③ 교수님들의 인하의대와 인하대병원에 대한 애정 부족. (주인의식 결여)
④ 수련의,전공의 TO 확충과 우수인재 확보 전략 미비
⑤ 의대건물 확보
⑥ 의대전용 기숙사 건립문제에 대하여
⑦
⑧
2) 현시점에서 단기적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과 인하대병원의 발전을 위한 방안
- 동문회에 바라는 점, 동문회에서 바라는 점
① 의료시장 개방에 즈음한 대책
②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따른 확보된 재원(정부지원금(BK), 등록금등)
의 의과대학 발전을 위한 투자 계획(BT)
③ 교수님들께 조금 더 인하의대 소속감을 갖도록 부탁 및 방안 모색
④ 타 대학병원의 발전계획에 맞설(특히 수도권지역 몸집불리기, BT연구
단지)발전계획 필요성
⑤
⑥
⑦
⑧
3)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과 인하대병원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 비젼
① 의과대학 정설빌딩 리모델링만으론 대학건물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
될 수는 없다.
② 인하의대 총동문회와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발전에 기
여, 역할 담당
- 동문회와의 간담회 정례화, 본교 총장님과의 대화, 재단측과의 대화
③ 인천지역내 인하대병원의 입지강화와 이미지 홍보에 대한 계획.
- 인하의대 동문들의 인천지역내 인력 활용 ;
. ‘인하중앙의료원보’ 개원-봉직 원외동문에게 전부 발송 ->병
원내 비치, 홍보효과
. 인하대병원내 소식, 학술활동에 관한 정보교류
. 인하의대 상징물제작(뱃지, 팬던트, 부착물) ; 원외동문들 병원
에 비치
④ 재단측과의 대화 적극추진
⑤
⑥
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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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생때 모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솔직히 그동안 인하의대를 3류의대로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딸이 고3이라 대입을 준비해서 관심을 가지고 봤더니, 인하의대 입학생들의 입학성적이 그렇게 높은지 몰랐다..인하의대를 다시 봤다.."
는 요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교수님의 경우 평소 학생들에게 매우 애정을 가지고 가르치시고 정말 교육자적인 모습을 보이신 분이셨는데도 불구하고 인하의대에 대한 인식이 3류의대로 인식하고 계셨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확실한것은,
인하의대 학생들의 수준과 need 를 학교와 병원이
못따라가고 있다는 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가 학교다녔던 몇년전만해도 의대도서관은 저녁 9시만되면 문을 닫습니다. 보유장서도 형편없었습니다.
저는 인하의대를 졸업한것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너무나 떳떳합니다. 특히 타의대 출신들과 섞여 어울리는 사회에 있다 보니 더더욱 인하의대가 정말 좋은 의대임을 느낍니다.
저의 보건지소 명함에도 인하의대의 마크를 일부러 넣어달라고 하여 넣었습니다.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벌써
그 태도에서부터 차이가 남을 느낍니다.
그사람의 태도를 보고 그 학교를 판단할때도 많습니다.
같은 공보의로 근무하는 어떤 선생님은 학교 얘기가 나올때마다 괜히 움츠러들고 주눅이 드는 모습을 보입니다. "내가 고등학교때 조금만 공부 더했으면 수도권의대 갔을텐데.." 라며 노골적으로 스스로의 학교를 깎아 내립니다. 저는 그 선생님이 나온 학교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그 선생님의 태도를 보면서 "아 그 학교는 형편없는 모양이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자부심만 가지고는 끝까지 버티기 힘듭니다.
학교가 받혀줘야지요.. 그 시작이 의대 캠퍼스건립과 교수님 연구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대캠퍼스 건립과
교수 연구동의 건설은 의대,병원 발전의 기본입니다.
짧은 소견을 가진 제가 횡설수설 말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 |
2006-03-08
16: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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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아! 맞는 말이다. 조금씩 조금씩 바꾸어 나가자.
이번 토요일(3월 11일) 오후 5시반에 정석빌딩 1층 강의실에서 임원회의있는 것 알고 있지! 그 때 꼭 왔으면 좋겠다. |
2006-03-08
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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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못가서 죄송합니다. 항상 마음은 그곳에 있는데.. |
2006-03-12
16: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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