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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인하의대인 여러분
다시 한번 인사 올립니다.
지난 11월 24일 제4차 정기총회에서 3대 회장으로 선출된 동문회장 정우식입니다.
2005년 9월에 2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래 2년동안 동문 여러분들의 놀라울정도의 격려와 호응을 받으며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우리 동문회가 충북대, 건국대와 같은 우리와 같은 시기에 개교한 의과대학뿐아니라 그 이후에 신설된 의과대학 심지어 우리보다 앞선 역사의 의과대학의 동문회에서 부러워한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큰 성장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일을 우리가 해낼 줄은 우리 스스로도 몰랐을 것입니다.
부족한 점이 한참 많은 저에게 다행히도 능력과 열정을 무한히 갖고 있는 많은 동문 여러분들 특히 48명의 임원들이 곁에 있었던 것이 그 위대한 힘의 원천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슴 속 깊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제 다시 2년간 우리 동문회를 맡아 동문 여러분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더 큰 만족을 드려야하는 3대 회장이 되었습니다.
2년 후, 우리 동문회는 어떤 모습으로 어떤 위치에 있을까요?
그 답은 저를 비롯한 우리 동문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에 좌우 될 것입니다. 나 한 사람 빠지면 그만큼 빈 자리가 될 것이고 힘은 점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 동문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으로 올라서려면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합니다.
‘다른 동문이 하겠지!’ 하는 생각이 가장 큰 걸림돌임을 지난 2년간 경험을 통해 알게 된 만큼 앞으로 2년은 확실히 동문들께서 저절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선배는 선배로서, 후배는 후배로서의 역할과 임무가 있습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동문회에서 활용하는 알림방 (이메일, 홈페이지(www.inha-dr.com), 문자메시지, 우편물 등)을 통해 의견을 가감없이 피력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조만간 3기 임원진 인선을 마치면 향후 동문회의 활동 계획 및 목표에 대해 공지하겠습니다.
우리 [인하의대 동문회]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결코 다른 사람들이 해 줄 수 없습니다. 지금 잘해야만 새롭게 시작되는 의학전문대학원을 통한 동문들을 이끌 수 있습니다. 연배와 기수로 밀어붙일 수는 없지않습니까?
다시 한 번 뛸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시면 제3대 동문회 임원들은 열심히 봉사할 각오가 되어있음을 동문들게 약속 드리며 인사의 말을 가름할까 합니다.
[2008년도 사업 계획(안)] (정기총회 회의서 22p 참조)
= 동문회 내실을 다지고 위상을 높이는 2008년도를 만들자. =
회비가 아깝지 않은 동문회, 보람있고 자랑스러운 동문회
인하의대총동문회
2007.12.5
3대 회장 정 우 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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